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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저원가 제품 공급 목표로 고객 중심 기업에 주력"

  • 관리자 (bolimtech)
  • 2017-07-31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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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테크는 익산시 신흥동에 있는 차량용 현가장치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다.
2004년 설립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림테크 주요생산품은 쇽업쇼버(Shock absorber)다.
쇽업쇼버는 차량 신축작용을 억제해 차체를 안정시키는 장치다.

외에도 서스펜션 스트럿 베이스 앗세이(Suspension strut base ass’y), 연료전지 등을 생산한다.

쇽업쇼버 산업이 자동차 부품소재산업에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세계시장 흐름 속에서 보림테크는 제품 경쟁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만도와 협력, 세계로 완성품을 수출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우리 기술이 세계 기술력이라는 생각으로 열정, 창의, 화합 3대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적 인재를 양성, 최고의 품질이 보증된 낮은 원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 나가려는 이들의 노력에 의해 비롯됐다.

보림테크의 힘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자동차 부품 성형, 절단가공, 연료전지 부품, 프레스 성형기술, CO2 용접, 레이저 용접 자동라인 구축, 정교한 로봇용접 시스템, 라인 연계형 자동화 설비, 연속 자동라인 도금 설비, 표면처리 도장·도금 기술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한 정교한 정밀기술에 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과 불량률 개선으로 성장 가능성을 열고 ‘OEM 불량 제로’ 운동과 제조 품질 16대 항목을 기본으로 품질비용 감소, 비가동 유형 분석, 라인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공정합리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원가구조 혁신을 일궈가고 있다.

이를 통해 보림테크는 2004년3월 설립해 짧은 기간에 비해 지난해 만도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고 2013년 매출 622억원 달성, 직원 150여명에 달할 수 있었다.

 

보림테크 대표는 이형섭(49) 사장이다.
이 대표 생애와 보림테크에 역사는 궤를 같이한다.
그의 선친은 1967년 부산에서 작은 도금업체를 열었다.
이것이 보림테크 전신인 대동도금공업이다.
그는 회사에 기틀을 다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성장해 대학 졸업 후 1991년 사원으로 이 회사에 입사했다.
2003년 대표이사 취임 후 법인을 보림으로 바꾸고 사업을 확장해 2004년 익산에 자리를 잡았다.
대표 취임 초기 50여명 남짓했던 직원 수는 300여명으로 늘었고 매출도 취임 초에 비해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 대표는 이를 모두 임직원의 공으로 돌렸다.
“직원 모두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또 안영근 부사장의 뛰어난 경영능력 덕분에 만도 협력업체에 등록돼 익산에 보림테크도 설립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업을 하며 가장 보람찼던 때는 만도 협력업체로 함께한지 10년 되던 지난해, 만도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성장됐을 때다.

매년 혁신을 이뤄온 결과며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였다.
만도 회장에 방문 격려도 뒤따랐다.
반면 사업을 꾸리며 가장 힘들었던 때는 부산에서 익산으로 옮겨와 정착할 때였다.
지역 특성 차이도 있었고 인력충원에 애를 먹었다.


그는 보림테크 임직원에게 “사원들의 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며 “비록 일이 힘들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또 혁신기술을 통한 고객 다변화를 실현하고 역량 강화를 통한 품질경영 체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 저원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중심 기업이 되겠다. 전북 선도기업이자 100대 혁신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림테크는 중소기업으로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큰 위기 없이 버텨온 안정적인 기업이다.
IMF와 금융위기 당시 많은 기업들이 연쇄부도를 겪던 시절에도 내부요인으로 회사가 흔들린 적은 없었다.
안정감과 합리적 의사결정이 배경이 돼 50여년을 이어온 장수기업의 뚝심은 도민에 자랑이다.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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